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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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달려가는 청소차 뒷편에 큼지막한 삽 한자루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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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찍이서 보기에, 마치 그냥 뒷면에 살짝 걸쳐놓은 것 같은데 차가 맘편하게 내달려도 마치 본드칠이라도 해놓은 양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가까이 쫓아가보고는 짐짓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삽 거치대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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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두가닥을 용접해 놓은 것도 그렇거니와 삽의 머리부분에 구멍을 뽕 뚫어 철근과 어울리는 그 자태
저정도 구멍이면 쓰레기 더미를 삽질할때 큰 지장은 없겠으나 국물이 좀 새는건 막을 수 없을게다.
삽 한자루의 적재공간을 줄여가며 쓰레기를 많이많이 치우내고자 하는 노력으로 인정해주고, 박수를 보낸다.
아무튼 인민들의 쾌적한 생활주거환경을 유지하여 중국이 지저분하다는 국제사회의 편견을 말끔히 청소해주기를 기대해본다.
2007/06/21 21:13 2007/06/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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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adsense, allblet등의 광고를 유치(?)하여 일종의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단순히 생각해 봤을때 광고주와 중간자(구글, 올블로그), 그리고 블로거들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으므로 잘 고안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일부의 블로그에서 그런 광고를 접했을때 눈이 편치 않은 경우를 만나게 된다.
- 블로그 레이아웃과는 관계없이 한페이지 안에 동서남북 광고가 깔려 있는 경우
- 포스트 본문은 그리 길지 않은데 광고가 더 큼지막히 로딩되는 경우
   로딩된 페이지의 반이상이 광고이 블로그도 있더라
- 포스트는 가끔 한번씩, 광고만 열심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우 등등...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도메인과 유료 호스팅 계정을 보유한 사람들일 것이고
그렇게 유료를 사용하는 여러 이유중에는
무료계정, 혹은 포털서비스에서의 내의지와는 상관없는 배너광고 등등에 짜증났던 원인도 꽤 있을것이다.
그런데 다시 내 스스로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해넣는다???
그건 아마도 광고에 의한 수익의 일부를 내가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광고가 블로그의 전체 인터페이스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런점은 올블릿보다 애드센스가 더 심해보인다.
어차피 광고라는 것이 시선을 끌어야 하는 것이므로
눈에 거슬리는 경우도 일종의 시선을 끌어당긴 효과로 볼 수 있겠지만...

만일, 축구 중계 전후반 내내 TV화면 상하좌우로 광고가 끊임없이 날아다닌다면
- 광고를 눈여겨볼까?
- 아니면 광고를 요리조리 피해 축구공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쫓아다닐까?
- 아니면 TV를 끌까?

광고의 본연의 목적상
블로그 레이아웃(스킨)과 잘 어울리며 있는듯 없는듯 부드럽게 존재하는 광고는 그효과가 급감될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이질감이 느껴질만큼 툭툭(?) 튀게 되는 모양이다.

그러나 블로그는 블로거 자신의 눈이며 입이요, 자신의 모습이다.
블로그의 내용을 보고자 찾아오는 방문객이 광고로 인해 난감해지고, 글의 가독성이 해쳐져서는 안되겠다.
그렇다고 광고를 블로그에서 완전히 떨어내자는 말은 아니다.
광고를 옷에 비유하자면
나 자신과 적절하고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본인의 경우는
- 위와 같이 인터페이스와 레이아웃의 혼란을 걱정하는 이유로
- 광고로서 수익을 얻을만한 메이져급 블로거도 아니란 이유로
광고를 달지 않고 있다.
아니, 광고를 달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블로그의 정체성과 가독성을 헤치지 않으면서
또한 광고상품의 조회와 판매에 또한 도움을 주는 그런 광고방법이 조만간 등장하리라 기대해본다.
그러면 그땐 본인도 그 옷 한 번 입어봐야겠다.

2007/06/20 10:02 2007/06/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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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파일을 받아들면 어쩔 수 없이 필요했던 Adobe사의 Acrobat Reader
정말 어쩔 수 없이 깔아야 하고,
상당히 느린 로딩 속도는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것인줄 알았다.
또한 유료프로그램인 Acrobat Writer없이는 PDF문서를 만들 수 없는 것인줄 알았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조금 발품을 판 끝에
PDF를 읽고,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만, Acrobat처럼 패키지화 된 것은 아니고
각각 다른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1. PDF 문서를 읽자 : Foxit Reader
이것은 PDF를 읽어주는 무료 소프트웨어이다.
Adobe Acrobat Reader 역시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Foxit을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 읽는 속도가 Acrobat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둘째, 소프트웨어 자체가 가볍고 별도의 install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
편집기능도 없이 단지 파일하나 읽어들일 뿐이면서도 무겁고 덩치크고 느렸던 Acrobat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겠다.

2. PDF파일을 만들자 : qvPDF
이것은 오픈소스(GPL) 소프트웨어로서 PDF문서를 생성시켜주는 것이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워드, 엑셀 등등의 문서를 평소와 같이 작성한 후에 프린터를 qvPDF로 선택하고 인쇄버튼를 눌러주면 된다.
단, qvPDF를 설치하기 전에 GhostScript를 먼저 설치해야만 한다.

※ 무료 소프트웨어를 전제로 놓고 본다면
하나의 소프트웨어 또는 그 패키지로서 PDF 파일을 만들고 읽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어보인다.
Adobe사 역시 Reader를 무료로 하여 사용자를 흡수한 다음, Writer를 유료로 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위에서 소개한 Foxit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무료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패키지를 포기하고 따로따로 찾아야 하는것이다.

3. PDF 문서를 편집하자 :
pdf문서를 워드문서(doc) 혹은 텍스트(txt)로 풀어주는(=전환시켜주는) 소프트웨어들이 있다.
몇가지가 눈에 띄긴하지만 개인사용자가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
pdf문서 작업이 적지않은 본인으로서는 위의 3가지 소프트웨어 조합으로 막강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에 들어앉을 수 있게 되었다.

2007/06/19 10:20 2007/06/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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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친구와 길가의 조그만 식당에서 식사하며 얘기를 나누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중국친구 : 한국에는 라면 있니?
나 : 거의 집집마다 다 있지.

이 한마디에 중국친구는 무척 놀라워 했다.
왠고 하니 라면의 개념이 중국과 한국은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그 중국친구와 식당주인의 설명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이렇다.

중국에서 라면(拉麵)이라 함은
밀가루 반죽을 양손으로 잡고 테이블에 튕겨 치며 양쪽으로 당겨서 만드는 면을 말한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수타면이 그것이다.
우리는 인스턴트로 만든 제품을 통칭해 라면이라 하지만
중국에서는 손으로 뽑은 방식의 면종유를 통칭해 라면이라 하는 것이다.

그럼 중국에는 수타면이란 말이 없는가?
수타면이란 말도 있다.
수타면(手打麵)면이라 함은
밀가루 반죽을 평평한 곳에 놓고 쳐서 넓게 편 다음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칼국수 제조법이 이와 유사할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볼 때,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집집마다 라면을 먹는다는 사실이
이 중국친구를 놀라게 했음이 이해가 된다.
2007/06/17 09:42 2007/06/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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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짝퉁 포스트에 관련한 포스트 이후 본인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간 블로거와 또 그 내용을 전재한 사이트에 적합한 조치를 취해줄 것은 정중히 요청한 며칠 뒤 해당페이지를 접속해봤더니 두 게시물 모두 삭제되고 없었다.

그런데도 왠지 [잘 처리 되었군], 혹은 [뜻대로 되었다]는 만족감이 들기는 커녕, 허전하고 씁쓸하다.

대략 과정은 짚어보면 이렇다.

1.
본인 블로그 리퍼러를 통해 본인의 글이 100% 복사되어 모 포털사이트에 버젓이 등재되어 있음을 발견. 그것도 실시간으로. (작성자는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
2.
해당 포털에 인터넷기자(?)로 등록되어 있는 블로거가 본인의 글을 카피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였고, 이것이 그 포털로 포워딩됨을 알게 됨.
3.
(본인생각:이런일이 옳지 않음을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겠지...) 하루정도 놔둠
4.
본인 블로그 리퍼러에 자꾸 그 포털에서 넘어오는 접속자가 발생 (복사된 글의 원문내용엔 본인 블로그의 또다른 포스트가 두개 링크되어 있는데 그것마저 그대로 카피되었으므로 접속자들이 그 링크를 타고 본인의 블로그로 다시 넘어옴)
5.
(본인생각:좀 황당하군 허허..)
6.
해당블로거와 포털에게 메일과 게시판을 통해 [적합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정중히 당부 (삭제하라는 식의 구체 지시형 표현은 일부러 쓰지 않음)
7.
블로거=감감 무소식, 포털=요청접수하였노라는 메일 즉시 날아옴
8.
며칠뒤 블로거의 복사 포스트가 삭제된 것을 발견, 포털페이지는 그대로 존재
9.
또 며칠뒤 포털의 페이지도 삭제된 것을 발견
10.
나중에 확인해보니 포털에서 본인에게 연락이 왔었음 (담당팀에 삭제를 요청하였노라고...)

결국 이렇게 종결되었지만 이러한 과정이 씁쓸한 것은
정작 복사해간 블로거는 해당되는 복사 포스트만 삭제하는 간단한 과정만 이행했을뿐 그어떤 코멘트도 없이 오늘도 열심히 본인의 것이 아닌 글을 퍼나르고 있으며
포털이란 곳에서는 유감표현은 둘째 치더라도 경위나 대책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다.

간단히 복사해가서 써먹고 안걸리면 다행, 걸리면 [지우면 되잖아?]는 식의 행태는 정말 근절될 수 없는 건가.
나부터 반성하고 자정할 수 밖에...
2007/06/14 22:16 2007/06/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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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노트북 비교 : ASUS U1F & FUSITSU P7120

[ 내게 있어 노트북의 의미와 가치 ]는 앞서의 포스트에서 거론한 바 있다.

본인은 최근 ASUS의 서브급 노트북 U1F를 장만하게 되었는데
본격적인 사용은 아직 돌입하지 못한 탓에 성능적인 측면이야 나에게 얼마나 적합한지 가부간의 결정을 내리기 힘들지만
며칠 만지고 조금 써본 경험을
기존 써오던 후지쯔의 P7120과 살짝 비교해 보고자 한다.
본인은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그리할만한 도구나 tool도 없다.
따라서 전문가의 리뷰는 링크로서 참조를 하고, [ 노트유저 사이트의 리뷰 ]

단 두개의 모델을 수중에 가지고 써본 사용자의 경험만을 가지고 단순비교 해본다.

1. 크기
U1F가 P7120에 비해 열면 크고 닫으면 작다.
무슨 요술같은 말이 아니라, P7120의 배터리팩이 디스플래이 뒤로 돌출되는 형태이므로
그런 묘한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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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U1F, 오른쪽 P7120


닫았을때 상하크기는 U1F가 작고, 좌우는 P7120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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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F/P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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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20/U1F



2.  두께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고 있는 P7120에  비해
배터리 부분은 U1F가 P7120과 유사한 두께를 가지지만
전면부로 갈 수록 얇아지는 탓에
결론적으로 U1F가 더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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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U1F/아래P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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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U1F/아래P7120



3. 무게
3셀 배터리 장착에 1Kg을 주창하는 U1F가 훨씬 가볍다.
6셀 배터리를 끼워도 여전히 P7120보다 조금 가벼운 느낌이다.
ODD내장형인 P7120이 무거울 수 밖에 없으려나?

4. 외형
마감처리나 이음새부분의 정교함은 U1F가 훨씬 좋아보인다.
특히, 상판(화면)과 하판(키보드)를 연결하는 부분은 그 정교함의 차이가 눈에 띈다.
P7120은 처음 봤을때부터 뭔가 하자있는게 아닌가 싶었었다.
키보드도 U1F가 살짝 큰가???

5. 확장성
다른건 비슷비슷한데
USB 2.0 슬롯을 4개 지원하는 U1F가 3개인 P7120보다 더 관심을 끌었다.
사실, 일반적인 서브노트북은 2개의 USB포트 지원이 일반적이다.

6. 발열
둘다 팬리스제품이므로 발열의 문제는 어느정도 각오를 해야겠다.
U1F가 적잖은 발열이 있지만
P7120의 발열은 소문난 바와 같이 심각한 수준으로
같이 있으면 차라리 U1F의 발열량이 훨씬 덜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7. 기타 외형의 차이
P7120은 무광의 매력
U1F는 광택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
U1F는 키보드 키 하나하나에도 펄처리 반짝임이 있다.

===

P7120이나 U1F는 모두
본인의 노트북 가치관에 적합한 모델들이다.
또한 성능 측면에서도 훌륭한 모델이다.
다만, U1F가 늦게 츨시된 것으로 외형과 성능상 약간더 우위에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사람이란 매한가지. 새것이 더 좋아보인다.^^
2007/06/11 10:37 2007/06/11 10:37
바로

저와 같은 노트북 생각을 가지고 사셨군요. 전 요즘은 소니 바이오 VGN-G115LN 이게 더 땡기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도시바 r150이 처참한 지경에 와서 새로 사야할 거 같은데 자금이 문제군요. 소니가 더 싸고, 무엇보다 11시간의 사용시간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군요 -_-;; 전 싼쪽으로 선택할 듯 하긴 하지만, 이것도 많이 땡기는군요. 개인적으로 도시바에서 예전의 가벼움 하나로 밀었던 r시리즈를 제대로 부활시켜주었으면 하지만...흐흑..ㅠㅠ

성능이 떨어져도 좋으니 1.0kg대로 싼 노트북이 있으면 무조건 지를텐데 말이죠. 후..ㅠㅠ 다들 너무 비싸다는...

Jxx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두려워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름신은 왜 언제나 갈등선생과 고민님을 먼저 보내시는 걸까요? 쩝쩝.

미치광이

안녕하세요 서핑중 엠파스에 떠 있길래 함와서 보구 갑니다.
저는 sony tz17/lp와 후지쯔 p7020, 소니 tx47lp/b를 써보다가 현재는 u1f를 쓰고 있는데요.
소니에 비해 상대적 저가면서 발열이 심한 후지쯔와 오피스2003도 느린 tx를 쓰다가 u1f는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 직업이 돌아다니면서 쓰다보니까 시디 구울일이 있어 당황할 때가 가끔 있네요 ㅎ.
리뷰 잘봤습니당. 공감가네요^^

Jxx

맞습니다. cd드라이브 외장형이 가끔은 낭패감을 줄때가 있더라구요.
외장 cd드라이브는 대부분 usb포트를 이용하면서도 전류부족때문에 전원단자를 따로 쓰는데요. 각 제조사마다 위치나 모양이 각양각색이어서 아무 노트북에나 잘 호환되지 않는 점이 매우 아쉽더라구요.
그것도 표준화되면 좋으련만...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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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술의 진보와 부품의 경박단소화 실현으로 인해
성능은 데스크탑과의 격차를 많이 줄였을 뿐만 아니라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아래는 본인이 생각하는 노트북의 정의이다.
주변에 노트북 사용자가 많고 날로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
누군가가 노트북 구입을 앞두고 [어떤것이 좋을까?]하고 물으면
꼭 아래와 같이 답해준다.

1. 작은 크기
- 12인치 이하급을 추천
- 화면큰 15인치 노트북 컴퓨터 때문에 원래 쓰던 가방대신 큰가방으로 바꾸는 분을 봤다.

2. 가벼운 무게
- 노트북의 최대 강점은 휴대성이다.
- 한여름에 무거운 노트북 휴대는 체력소모, 탈진의 직접적 요인이 될 수도 있다.

3. 적당한 성능
- 최고보다는, 내가 필요한 작업할 때 다운되지 않는 정도면 적당하다.
- 노트북 하드웨어 기술은 부단히 level-up되고 있으므로 어차피 현재의 최고 성능은 조금있으면 평범해진다.
- HDD : 용량모자라서 곤란 겪는 경우 거의 없다. 또 외장하드 얼마든지 많고...
- RAM : 메모리 부족사태는 사용자의 작업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 상당부분 해소된다.
- 발열 : 열나지 않는 노트북은 없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최근에는 소형화를 위해 냉각팬을 빼는 추세다.
- FDD, CD-ROM : 그게 꼭 항상 달려있어야 하나? 필요할때 서랍속에서 꺼내쓰면 안될까?

===

주변에 노트북 옮길 때마다 이삿짐을 싸며
가지고 다니면서 그 무게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없지 않다.
심지어는 업무상 출장을 갈 때 일부러 놓고가는 분들도 있다.
그런분들을 보면 왜 노트북을 샀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든다.

각자의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 데스크탑만한 성능이 되지도 않으면서
- 휴대하기도 힘들게 크고 무거운
노트북은 가급적 권하지 않는 바이다.
2007/06/10 06:42 2007/06/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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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포스트에 대한 완벽한 카피 페이지를 발견했다.
리퍼러를 따라가다가 발견한 것인데,
야후의 e세상기자 라는 사이트이다.
정황상 야후의 e세상기자로 등록되어 있는 블로거 한분이
내 글을 복사해서 자기 블로그에 포스트하고
이것이 야후쪽에 포워딩 된 것 같다.

재밌는 것은 이러한 카피가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 본인이 포스트한 시간 : 오후 4시 17분
- 복사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시간 : 오후 4시 31분
- 야후에 등록된 시간 : 오후 4시 38분
빠르기도 빠르다.

게다가 본문내용에 링크를 걸어놨던 본인 블로그의 다른 포스트가
그쪽 본문에 그대로 있어서
그 쪽 페이지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역으로 내쪽으로 넘어오는 웃지못할 현상까지 있다.
혹 그렇게 내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이
원래의 포스트를 발견하고 베꼈다고 할까봐 겁난다.

짝퉁으로 소문난 중국에 본인이 살고 있지만 이러한 복사 포스트는 좀 한심하기도 하다.
두 곳 어디에도 저작권 언급은 없다.

쫓아가서 댓글남기고 이메일 보내고 등등 부산을 떨어야 하나???
좀 피곤한데~

- 내 포스트 원문 : 중국에서 운전하면 안되는 분들
- 복사해가신 블로거의 포스트
- 이를 전제한 야후 사이트

2007/06/08 14:56 2007/06/08 14:56
1004ant

신고과정이 길고 복잡하지만,, 짝퉁포스팅을 막으셔야 할 듯하네요... 여러모로 어수선한 블로그세상이네요...요즘...

Jxx

해당 블로거에게 정중한 요청을 하였고
야후측에도 신고했습니다.
잘 처리 되겠죠 뭐~
조언 감사합니다.

1004ant

해당 블록에게 요청한 후 ..반응을 보고 야후측에 신고하는 것이 ....서로 감정 안 상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현재 우리나라 네티즌의 스크랩 의식은 .. 개인의 잘못만큼 거대포탈이 장려한 측도 무시못할 정도이니... 그 블로거도 그런 자신의 잘못을 잘 인식하지 못했을수 있으니깐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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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앞으로 자동차를 운전하실 기회가 있으시더라도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항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운전대를 잡지 마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육체건강,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 내쪽 차선, 눈앞에서 나를 마주보고 차가 달려오는 역주행 시츄에이션은 평생 1번 만날까 말까 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 운좋으면(?) 매일 만날 수 있습니다.

▷ 사거리에서 맨왼쪽은 좌회전, 맨 오른쪽은 우회전 차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 그러다가 계속 직진만 해야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링크


▷ [U턴 가능 표지] 있는 곳에서만 U턴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U턴 금지 표지]가 없는 곳이면 해도 되는거랍니다.
오히려 편하겠다구요? 내가 U턴하면 편하겠지만 반대차선에 U턴하여 나에게 덤비는 차들을 생각해보세요.

▷ 직진 주행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편하게 지나시는 분들
- 보행자 신호는 빨간불이겠지만 사람이 건널 확율은 거.의. 있습니다.

▷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진입하는 차가 우회전해서 진입하는 차보다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사고나기 딱 좋은 사고방식입니다. 용감한 놈이 먼저 진입합니다.

▷ 끼어들기가 약하신 분들
- 끼어들기 뿐만 아니라 밀어내기에도, 안끼워주기에도 강해야 합니다.

▷ 맞은편에서 오는 차의 상향등에 짜증 많이 나시는 분들
- 좀 익숙해지면 나도 상향등을 키게 됩니다.
※ 참고링크

▷ 고속도로에서 보행자 신경쓸 일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중앙분리대를 타넘어 횡단하는 사람들 심심찮게 있습니다.

▷ 고속도로에서 급브레이크 밟아본 경험 적으신 분들
- 특히 출구근방에는 자기가 주행하던 차도에 그대로 차 세워놓고 (이번출구인지 다음출구인지...)지도 펼쳐놓고 보는 선수들 좀 있습니다.
갓길에 세우고 비상등 켜놓고 있다가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거 귀찮잖아요???

▷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시 장애물 피해본 경험 적으신 분들
- 찢어진 타이어 파편들이 종종 널부러져 있고
가끔은 앞차에서 버린(내던진) 음식쓰레기나 캔, PET병, 담배꽁초등이 내 정면을 향해 날아오기도 합니다.

▷ 우회전은 신호등과 상관없이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우회전도 신호등으로 제어하는 곳이 많습니다.
오른쪽 도로변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죠.
그냥 우회전 했다간 자전거와 부딪치기 쉽습니다.

▷ 자전거는 자동차가 아니므로 같이 놀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중국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자동차와 동격이라 생각합니다.
왼손 옆으로 주욱 뻗으면 좌회전 신호이고 오른손은 우회전 신호입니다.
특히 그들은 끼어들거나 방향을 바꿀때 뒤를 보지 않습니다. 왜?
자전거엔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가 없고, 뒤에 눈이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


▶ 본인이 담력이 좀 없고, 겁이 많은 편이며, 용감과감하지 않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며, 착하다고 생각되는 분들.
- 중국에서는 특히 운전 조심하세요~~~

2007/06/07 16:17 2007/06/07 16:17
산소나무

제가 가장 싫어 하는 운전 습관을 모아 놓으셨군요.
전조등을 개념없이 사용하시는 분들과, 담배꽁초 휙휙 던지는 분들 정말... 좌절입니다.

Jxx

중국에서 살려면, 적응 또는 동화.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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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데이를 사용해보기로 마음 먹음

초대장과 openid로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임을 확인

myid.net을 통해 openid 발급시도

문제봉착 :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음

일시적인 문제일 것이라 판단했으나 연이틀동안 접속 불가

포기???

우회 : 또다른 openid사이트 idtail.com를 발견하고 openid 발급받음

초대장 배포하시는 분들을 검색하여 초대해 주실것을 정중히 요청

초대장을 받아 미투데이 가입 시도 (초대장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모두 미투 친구로 등록하였음)

문제발생 : 가입진행시 반드시 myid.net을 거치도록 세팅되어 있으며, 역시 myid.net 접속 불가

몇번을 재시도 & 재시도

미투데이 관리자이신 copdian님에게 메일을 보냄 (myid.net 접속 불가로 미투데이 가입을 못하고 있다고)

copdian님으로부터 회신 받음 (본인은 문제없이 잘 접속되고 있다고...)

내가 접속하는 곳이 중국이므로 DNS 문제로 추정함

결국 가입절차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실패

포기???

우회 : 다른사람의 미투데이를 보다가 로그인 창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모하게(?) idtail.com에서 발급받은 내 openid로 로그인 시도.

뜻밖에 성공

관리자 메뉴에 보니 idtail.com의 정보가 이미 미투데이에 저장되어 있음을 확인.

미투데이 서비스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

이렇게 어렵사리
미투데이를 가입하지 않고도(?) 사용하게 되었다.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얼마나 맛있는 서비스인지 맛좀 봐야겠다. ^^

※ 부언 : 미투데이 초대장이 필요하신 발송해 드립니다.
2007/06/06 10:07 2007/06/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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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x

실례지만 누구... 신지...
메일 addres 주시면 연락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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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x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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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x

메일 확인해 보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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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x

메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