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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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예전에 비하면 참 많이 늘기도 했고, 참 많이 발전도 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휴게소가 이제는 경쟁적으로, 휴게소가 이렇게까지 할필요 있나 싶을 정도로 과하다 싶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갖추고 또 지향하고 있는 것을 비교하면 아직은 좀 격차가 있어보이지만 말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차이점은 휴게소 구역내 흡연장소이다.
한국의 휴게소에서는 매우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 실내는 기본적으로 금연이거니와 실외에서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한데 반해,
중국의 휴게소에서는 흡연자에게 매우 관대하다.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휴게소에 진입한 차량에서 내린 성인남성들이 대체로 차에서 내리자마자 곧장 담배를 피우며 화장실로 가, 흡연을 하며 용변을 보는 것이다. 마치 루틴인 것 처럼...
그래서인지, 화장실에도 변기마다 재떨이가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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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모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습(2020년 8월 찍은 사진) : 소변기위에 재떨이가 비치되어 있다]

중국의 흡연인구가 워낙 많기도 하겠거니와, 문화적 특성상 옆에서 흡연을 해도 불편해하거나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이 흔치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향들이 있어서이기 때문인것도 있을 것이다.
2020/10/08 17:31 2020/10/08 17:31
Gary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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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이다 보니, 이 바이러스를 진정시키겠다는 목적은 모두가 동일하나
각 나라별로 지역별로 또는 단체별로도 그 방법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
택시는 비닐로 앞뒤좌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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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는 음식 만든사람, 포장한 사람, 배달하는 사람 온도 표기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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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통로에는 사람간 간격을 유지합시다. 라는 표지를 1미터 간격으로 붙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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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기 전에는 버튼 위에 붙어있는 티슈를 하나 꺼내서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 안의 버튼은 비닐로 덮어씌워져 있고, 바닥에는 격자로 테이핑하여 한칸당 한명씩만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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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하다 싶은 생각도 잇지만, 방역조치라는 것이, 지나친게 아딨나?
2020/04/06 18:55 2020/04/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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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그간 오픈을 미루던 회사들도 거의다 오픈한 듯 하고, 출퇴근 지하철은 꽤 복잡해졌다.
후베이성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들도 대체로 그러하다.
반면, 한국은 맹렬하게 확산되는 추세이며, 상황이 무척 엄중한 듯 하다.
그 사이사이 쉽게 듣고 볼 수 있는 얘기들이 있다.
- [우한 폐렴]이란 지역명칭 왜 못쓰게 하나, 정부가 중국 눈치 보나?
- [대구 코로나]란 지역명칭 왜 쓰나? 대구사람들 아픔은 생각안하나?
- 중국인 입국 안막고 뭐하나?
- 중국에서 한국인 입국 막는거 못풀고 뭐하나?
- 대구 봉쇄? 미친거 아니야?
- 마스크 다 중국에 퍼다주고, 정작 우리가 필요할 때 구할 수도 없다.
- 컨트롤타워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사과하라
- 중국 대통령인줄? 대통령 탄핵하자.
그러지 말자.
나중에 하자.
평소엔 비록 상대편이었을 지라도, 
지금 컨트롤타워가 다 맘에들진 않지만 ,잘잘못은 이 위기가 끝난 후에 엄중히 따지기로 하고, 일단 믿고 갑시다. 우선 그들을 따르고 도와줍시다...
이런 말해주는 리더십들이 왜 없냔 말이다.
바이러스는 누구편?
욕하는 자들 편도, 욕먹는 자들 편도 아니다.
모두의 적일 뿐이다.
그래서 일단 우리는 같은 편이어야 하는거다.
2020/03/02 22:36 2020/03/02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