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 고급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며 상대적으로 복도형 아파트들이 줄어들긴 했겠지만 한국에서의 아파트... 하면 복도형 아파트를 연상하기 쉬웠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새벽을 열며 복도를 뛰어 신문, 우유배달을 하는 장면이나, 실연당한 연인의 집에 쫓아와서 문두드리며 하소연 하는 모습 등 일상생활에서나 TV에서 많이 보아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그런 복도식 아파트를 본 적이 없다.
우연히 생각이 나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이후, 적어도 상해지역에서는 그 모습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
이곳의 아파트들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각 층마다 좌우에 한 가구씩 배치되어 있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상해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다.
지리적 특성이나, 기후, 지역민족들의 성향 등에 의해 주거용 건축물(아파트)의 구조가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왜 중국에는 복도형 아파트가 없을까? 아니, 복도형 아파트는 왜 한국에만 있을까...
자못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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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궁금하네요 +_=
답을 찾으시면 포스팅해주세요 ㅎㅎㅎㅎ
찾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만, 찾게되면 꼭 포스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