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수명은 상당히 짧은 편이다.
앞서 중국의 [
자동차 유지보수 습관 ]에 대해 언급한 적 있듯이
자동차에 대한 무관심도 그 이유이겠으나
엉터리 운전 습관도 그 한 몫을 한다.
1. 완전 깜깜해질때까지 라이트를 키지 않는다
- 이는 전구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이려 한다는 것이다.
- 그런데, 어두워지면 상향등을 켜서 죄없는 상대방 차 운전자의 시야를 헤깔리게 한다.
∴ 알 수 없다.
2. 택시기사들은 공항등지 택시승차장에서 줄지어 손님 기다릴때
시동을 꺼놓는다.
- 한칸씩 앞으로 전진할때는 기어를 중립에 놓고 차를 손으로 밀어 움직인다.
- 이는 연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것이라 한다.
- 그런데, 차를 타면 급출발, 급제동, 끼어들기 투성이다. (이게 연료 소비의 주범 아니던가?)
∴ 알 수 없다.
3. 여름철이 되면 버스들은 뒷면 엔진룸 후드를 죄다 열어놓고 다닌다.
- 엔진룸 과열을 염려해서라 한다.
- 그런데, 냉각수 보충, 냉각팬 정비는 잘 하지 않는다.
∴ 알 수 없다.
Comments List
참 재미있는 중국식 운전습관들이네요...
재미있기도 하지만 종종 겁나는 상황을 많이 마주칩니다.
살기 위해 안전운전 하고 있지요...
하하하..그러고 보니까 진짜 그러네요!!! 특시 상향등은 거의 짜증의 극치이죠. 저도 그래서 한번 물어봤는데...그래야 더 잘보인답니다.-_-;;; 2번이야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고 생각되고요(누구입니까?! 중국 사람이 만만디라고-_-;;)
전 아직 중국化 덜된것 같습니다.
아직 상향등 안켜봤거든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