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서 적색등이 켜져도 길을 건너는 경우. 있어서는 안되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사례이다.
안되는 걸 알지만 사정이 있어서 급하게 건너는 모양이 아니라, 적색등일 때 건너면 안되는 걸 모르는 것 같이 당당히 건너는 경우도 많다.
이제부터 심천에서는 무단횡단을 하면 얼굴을 좀 팔아야 할 수 도 있겠다.
심천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횡단보도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무단횡단을 하면 길건너에 도착했을 때 대형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크게 드러나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구조다.
(이미지 출처 : sznews.com)
얼굴뿐만 아니라, 신분도 인지하여 자동으로 벌금까지 부과한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자신의 얼굴이 주변에 공개되는 참 재미있어보이면서도 무서운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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