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차이나(http://www.google.cn/)의 발표에 의하면
1위 : QQ
2위 : 민생은행 (China Merchants Bank)
3위 : 공상은행 (ICBC)
4위 : 주식 (Stock)
5위 : 게임 (Game)
6위 : 건설은행 (China Construction Bank)
7위 : 구글어스 (Google Earth)
8위 : 썬더 (Thunder)
9위 : 카스퍼스키 (Kaspersky)
10위 : MSN
2위 : 민생은행 (China Merchants Bank)
3위 : 공상은행 (ICBC)
4위 : 주식 (Stock)
5위 : 게임 (Game)
6위 : 건설은행 (China Construction Bank)
7위 : 구글어스 (Google Earth)
8위 : 썬더 (Thunder)
9위 : 카스퍼스키 (Kaspersky)
10위 : MSN
크게 분류하면 돈과 소프트웨어 두갈래로 나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은행이나 주식은 돈과 관련되며, QQ와 MSN은 메신져 프로그램, 썬더는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카스퍼스키는 백신 프로그램이다.
1위의 QQ는 채팅 메신져로 유명하고, 또한 소형 승용차 브랜드(대우 마티즈의 짝퉁으로 한국에서 이슈된 적 있다)로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사용자가 많지 않은 카스퍼스키가 중국에서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것이 이채롭다.
이 카스퍼스키는 본인의 주변에서도 백신으로 많이 사용중이다. 대부분 정품이 아닌 불법 소프트웨어.
중국에서의 2007년은 주식의 광풍이 불었던 한해인지라 주식이 검색상위에 랭크된것으로 보이며, 3개 은행이 10위 안에 들었다는 것이 의외이지만 주식열풍과 맞물려 개인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각 은행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이제서야(?) 슬슬 운영되고 있다는 것의 반증으로 보인다. 물론 한국의 인터넷 뱅킹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지만...
Zeitgeist(http://www.google.com/intl/en/press/zeitgeist.html)가 Fastest Rising (global) 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전세계를 망라한 구글 검색 순위와 비교해보면 관심사가 중국의 그것과는 사뭇 다름을 볼 수 있다.
1위 : iphone
2위 : badoo
3위 : facebook
4위 : dailymotion
5위 : webkinz
6위 : youtube
7위 : ebuddy
8위 : second life
9위 : hi5
10위 : club penguin
2위 : badoo
3위 : facebook
4위 : dailymotion
5위 : webkinz
6위 : youtube
7위 : ebuddy
8위 : second life
9위 : hi5
10위 : club penguin
단정짓긴 어렵지만 중국의 검색어가 다소 1차적이고 직관적이라면 global 검색어는 여유와 활용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한국의 주요 포털을 검색해보니 사이트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인물, 사건, 드라마, 게임 등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이것으로만 봐도 각각의 국가가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그 구성원들이 어떤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어느정도 넘겨짚을 수 있을것 같다.
Comments List
관심사가 정신적인 '수준(?)'을 반영하는 건가요..
수준이라는 단어에 폄하의 의미가 들어갈 것 같아 사용이 조심스럽지만..
남의 이야기나 경제적인 이야기 보단 다른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건 여유를 뜻하는 거겠죠 ^^
캐스퍼스카이는 무거워서 제 PC에는 맞지 않던데 중국에선 인기군요..
Kaspersky를 캐스퍼스카이로 읽어야 되는거로군요. 전 그냥 읽어버렷는데... ^^
중국에서는 [卡巴斯基]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읽으면 [카빠쓰지]정도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