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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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에 난 기사 한토막
[开车捡手机 韩国大叔部队门口撞飞21人]
이를 번역하면... [운전중 핸드폰을 줍다가, 한국 예비군부대문앞에서 21명을 치었다]는 요지의 기사를 봤다.
안타까운 소식 중에서도... 눈길 가는건 [大叔部队]라는 단어
직역하면 [아저씨부대]
우리나라의 예비군이라는 말, 중국에서는 그런 개념이 없고 생소해서 그런지 이런 표현을 썼다.
가만 생각해보니 예비군이라는 말은 국군편제상 어울리는 말이지만,
[아저씨부대]는 그냥 직관적으로 와닿는다.
각설하고,
다치신 분들 얼른 쾌차하시길...
2017/06/30 22:51 2017/06/30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