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Posted
Filed under China Story

중국 항주에는 UT-STARCOM이라는 회사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계 핸드폰 maker인데
갈때마다 그 규모에 놀라곤 한다.
건물 외관은 마치 무슨 국제공항인양 유리벽으로 도배가 되어있고, 실내에 들어서면 사무동 한가운데 널찍한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사무실 사이사이의 복도 폭만해도 6~7미터 쯤은 되어 보인다.
처음오는 분들은 꼭 사진한장씩은 찍고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겉모양만 비대한것을 지양하고 작지만 알찬것이 좋은것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겠다.
그것은 각 회사마다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돌아오는 차안, 먼거리에서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도 앵글에 다 잡을 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이런 회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기분이 어떨까...
아니, 내가 이런회사를 경영하는 것은 과연 꿈일까...
한겹, 얇은 웃음만 흘리고 만다.

2006/12/07 20:25 2006/12/0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