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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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표지판이라 해야할지 상황판이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근래들어 상해에는(전 중국이 다 그렇다고 할 수 없다) 도로에 전방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안내판이 많이 늘었다.
전방에서 우회전 좌회전을 하면 어느 도로로 연결이 되는지 알 수 있으니 표지판이라 해야 할 것 같고, 도로의 소통상황을 알수 있으니 상황안내판이라 해도 될 것 같다.
아무튼 이 상황판은 주요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앞으로 더욱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한국에는 이런 표지판이 있나 잘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에 고속도로에서 본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것은 LED를 이용하여 상황본부에서 data 전송하여 표시하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 녹색 : 소통원활
- 노란색 : 다소 정체
- 빨간색 : 극심한 정체
를 표현하며, 어떤것은 하단부에 상황이 어떻다는 간단한 문구가 표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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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길이라곤 아는길밖에 없었던 본인으로서는 상습정체구간인걸 알아도 우회도로를 몰라 별 수 없이 그 길로 가야하는 형편이었는데, 요즘 상해지역에 대해서는 제법 샛길 골목길을 알고있는 상태라 저런 표지판은 아주 유용하다.
2007/09/17 10:40 2007/09/17 10:40
공상플러스

우리나라에는 저런게 있나요? 궁금한데;; 어쨌든 정말 멋지네요;; ㅎㅎ

Jxx

한국에 있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암튼 세상 많이 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