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는 중국의 휴일이 이전과 바뀌어 적용되고 있다.
작년까지만해도 춘절, 노동절, 국경절의 3대 연휴만 있었으나 전통명절인 청명, 단오, 중추절을 새로 휴일로 추가하여 휴일을 분산시켰다.
(참조 : 2008년 중국 법정휴일 변경)
중국의 청명풍습은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벌초하는 것이다.
이전처럼 청명절이 휴일이 아니었을 때는 청명절 전후의 주말을 이용하였지만, 올해는 청명절과 주말이 연이은 3일 연휴로 지정됨에 따라, 성묘행렬과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해의 경우 소주, 곤산 등 주변도시에 분묘들이 집중되어 있어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므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한 탓인지, 상해에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집에서 쉬겠다는 대답이 많다.
금년의 바뀐 휴일체제가 휴식의 집중에 따른 역스트레스를 휴일분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궁극의 목표가 있긴 하지만 상해에 있는 서민들은 여전히 [나가면 고생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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